안녕하세요
유니콘파파 입니다.
2024년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7월 23일(화) ~ 7월 28일(일)까지 싱가포르에서 3박 6일간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으면서도 긴 여행이었는데, 싱가포르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싱가포르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유익한 여름휴가였습니다.
목차
1~2일 차
23일(화)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늦은 밤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도착해 출국 수속을 마친 후, 마티나 라운지에서 무료로 식사를 했습니다.
무료 식사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제공됩니다.
게이트로 이동하면서 "라이언" 인형을 보고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보안 요원들이 잠시 비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잠시 기다린 후에 "라이언"과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잠시 비켜달라는 메시지는
그 옆의 문에서 예전에 유명하셨던 분이 걸어 나오시더라고요
예전에 TV에서는 휠체어 타고 나오셨던 분인데, 정말 정정하게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보니 깜짝 놀랐네요.
비행기를 타러 간다니 딸아이가 정말 좋아하겠어요.
가족과 함께 자주 여행을 다니며 좋은 추억을 쌓으려고 합니다.~~
늦은 밤 출발해서 비행기가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잠이 들었어요.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는 T1 ~ T4까지의 터미널이 있습니다.
저희는 T4에서 내려 입국 수속을 위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입국 절차가 간단합니다.
입국하기 전에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최소 3일 전에 작성하여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출국/입국 여행: 입국/출국 가이드 – Visit Singapore 공식 사이트
한국 입국 수속할 때 여권과 안면 인식을 사용해 쉽게 통과할 수 있었던 것처럼 빠른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 딸은 키와 앞머리 때문인지 인식이 계속 실패하여 매우 불안해하다가 입국 수속 밟고 마지막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주류가 비싸기 때문에 면세점에서 간단하게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바스 리갈 200mL를 구매했어요!
공항에서 짐을 찾은 후, 숙소에 짐을 맡기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GO GO~
숙소가 센토사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Changi Airport'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HarbourFront'역까지 이동한 다음,
비보시티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센토사 섬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교통 카드(지하철 MRT) ㅣ 토스, 이지링크 ㅣ 무료 어린이 교통카드
'VIVO CITY'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센토사 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호텔 예약을 통해 QR 코드 스캔 없이 입장할 수 있었고, 이후 모노레일 이용 시에는 호텔 안내 데스크의 QR 코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숙소는 'Village Hotel Santosa'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짐을 숙소에 맡긴 후, 유니버셜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유니버셜로 가려면 모노레일을 타고 'VIVO CITY' 방향으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도착합니다.
VIVO City
저녁 식사 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비보시티에 들렀다 가기로 했어요.
모노레일을 다시 타기 위해 호텔 안내 데스크에 있는 QR 코드를 사용해야 하니, 꼭 사진을 찍어둬야 합니다.
센토사섬 모노레일 / Village Hotel Santosa
[싱가포르 여행] 센토사섬 모노레일 / Village Hotel Sentosa
숙소로 돌아와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며
저녁엔 비보시티에서 구입한 재료와 면세점에서 산 시바스 리갈로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3일 차
아침 해장으로 라면만 한 것이 없죠~~
딸아이도 현지에서 산 라면을 매우 좋아하네요.
체크아웃 후 다른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모노레일을 타고 비보시티로 갑니다.
덥긴 하지만 정말 날씨가 좋아요~
'비보시티'에서 커피와 토스트를 즐기고, L1의 '대형 마켓(FairPrice Xtra)'에서 쇼핑을 한 뒤 다른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HarbourFront'역에서 토스카드가 작동하지 않았어요.
다른 카드도 사용되지 않아, 결국 싱가포르 교통카드를 만들어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Carlton Hotel
두 번째 숙소는 도심에 위치한 칼튼 호텔입니다.
호텔에 짐을 맡긴 후, 래플스 시티 쇼핑몰로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점심은 맞은편 래플스 시티 지하에 있는 '딘타이펑'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래플스 시티(Raffles City) 쇼핑몰 ㅣ 딘타이펑, 야 쿤 카야 토스트 ㅣ CS Fresh
MUSEUM OF ICE CREAM
오후 일정은 'MUSEUM OF ICE CREAM'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
곳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 좋은 인기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MUSEUM OF ICE CREAM (아이스크림 박물관)
BUGIS
한국의 동대문과 비슷하다고 해서 '부기스'를 잠깐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정말로 예전 동대문의 느낌이 나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충분했다면 천천히 둘러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부기스(BUGIS) (tistory.com)
슈퍼트리 그로브 야경
저녁 식사 재료를 래플스 시티 지하 마켓에서 구경한 후, 슈퍼트리 그로브의 야경을 감상하러 갑니다.
[싱가포르 여행] 슈퍼트리 그로브 야경 (tistory.com)
오늘 저녁에도 회와 초밥을 먹고, 아이들은 불고기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같은 메뉴로 저녁을 먹네요.
이번에는 비비고 맛김치까지 샀습니다.
'래플스 시티' 지하에 있는 'CS Fresh'에서 구입한 조니워커 블랙 라벨입니다.
레몬과 사이다를 구입해서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어요.
4일 차
야 쿤 카야 토스트
아침을 래플스 시티의 '야 쿤 카야 토스트'에서 해결한 후,
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 머라이언 파크
아침 일정으로 '스카이 가듯 엣 캐피타스프링 전망대'와 '머라이언 파크'를 구경하기 위해
호텔에서 그랩 어플로 택시를 예약!!
[싱가포르 여행] 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 전망대, 머라이언 파크
아이들과의 수영 약속 때문에, 오전 중에 관광지를 둘러보고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어요.
수영을 마친 후, 숙소에서 조금 늦은 점심으로 중국 음식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배달은 호텔 1층 로비까지 가능하므로, 음식을 받으러 1층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정확한 이름은 아니지만,
마파두부, 꿔바로우, 계란말이, 그리고 오트밀이 들어간 큰 새우입니다.
어른과 아이들 모두 중국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역시 샹차이(고수)와 마라 같은 향신료를 잘 먹지 못하지만,
이번에 주문한 음식에는 향신료가 들어가 있지 않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iver Wonders, Night Safari
점심 식사 후 'River Wonders'와 'Night Safari'를 방문하기 위해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River Wonders, Night Safari
일정을 마친 뒤,
'City Hall' 지하철역에 도착했을 때 이미 저녁 8시 30분이었습니다.
서둘러 'Raffles City' 지하 마켓에서 저녁 식료품을 구입한 후 호텔로 돌아가 늦은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고생한 우리를 위한 잔을~
5~6일 차
아침 식사를 마켓에서 식사대용을 구매!
오늘도 어김없이 초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Flower Dome, Cloud Forest)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긴 다음,
'Flower Dome'과 'Cloud Forest'를 구경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Flower Dome, Cloud Forest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보도를 이용하여 쇼핑몰로 이동
쇼핑을 마치고 베이프론(Bayfront) MRT역에서 'City hall' MRT역까지 간 뒤, 호텔에서 샤워한 후에
짐을 찾아 택시를 불러 공항을 출발~
체크아웃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호텔에서 샤워를 할 수 있는 것은 싱가포르 시내 칼튼 호텔을 확인해보세요~
싱가포르 창이 공항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 T1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T4 터미널로 이동하려면 T1에서 셔틀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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