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창이 공항

안녕하세요

유니콘파파 입니다.

 

2024년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7월 23일(화) ~ 7월 28일(일)까지 싱가포르에서 3박 6일간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3박 6일 자유여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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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공항

창이 공항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문이며, 매년 6천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하는 아시아의 중심 공항입니다. 전 세계 다양한 항공사와 연결되어 있는 창이 공항은 최첨단 기술과 효율적인 서비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여러 번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공항은 총 4 개의 터미널(T1, T2, T3, T4)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환승이 매우 용이합니다. 또한, 창이 공항에는 '쥬얼 창이(Jewel Changi)'라는 대규모 복합 쇼핑몰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를 제공 합니다.

 

창고 공항의 주요 명소

• 쥬얼 창이(Jewel Changi) : 창이 공항의 심장부에 위치한 쥬얼 창이는 10층 높이의 유리돔으로 이루어진 복합 쇼핑몰로, 세계 최대의 실내 폭포인 'HSBC 레인 보텍스(HSBC Rain Vortex)'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폭포 주변에는 수많은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진 정원이 있어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제공합니다. 또한, 쥬얼 창이에는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레스토랑, 카페가 있어 쇼핑과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버터플라이 가든(Butterfly Garden) : T3에 위치한 이곳은 세계 최초의 공항 내 나비 정원입니다. 열대 식물로 가득한 이 정원에서는 1,000마리 이상의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비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이국적인 식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곳은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필수 방문지입니다.
• 선플라워 가든(Sunflower Garden) : T2에 위치한 선플라워 가든은 500여 종의 해바라기들이 가득한 옥상 정원입니다. 낮에는 활기찬 노란색 해바라기드링 빛을 발하며,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정원은 항공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해, 비행기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코니퍼 가든(Cactus Garden) : T1의 옥상에 위치한 코니퍼 가든은 사막 식물로 가득한 정원입니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이곳은 특히 햇빛이 잘 드는 낮 시간에 방문하면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공항 내 몇 안 되는 야외 바도 있어, 싱가포르의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데크(Entertainment Deck) : T2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데크는 영화관, Xbox 게임 존, 무료 인터넷 존 등 다양한 오락 시설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특히, 긴 대기 시간을 보내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창이 공항 특별한 체험 활동

• 공항 투어 : 환승 시간을 이용해 싱가포르 시내를 둘러볼 수 있는 무료 시티 투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투어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마리나 베이 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차이나타운 등의 주요 명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공항에서 바로 출발하므로, 긴 환승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극장과 미니 영화관 : 창이 공항에는 무료 영화관이 있어, 최신 영화를 상영하며 긴 비행을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관은 T2와 T3에 위치해 있어, 환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아이들 놀이 공간 : 각 터미널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T3의 아이들 놀이 공간은 특히 넓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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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참여하는 인원과 짐이 많기 때문에, 대형 차량을 예약했습니다. 

그랩에서 차량을 선택할 때는 인원 수와 짐의 양을 확인하여 적절한 차량을 예약해야 합니다. 

만약 어떤 차량을 예약해야 할지 모른다면, 호텔 직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도 짐을 찾는 도중 호텔 직원의 도움으로 대형 차량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한 차량 내부가 멋지네요

 

 

싱가포르 창이 공항 T1에 도착하였습니다.
비행기 탑승 장소는 T4인데, T4로 가기 위해서는 T1에서 내려서 이동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의 유명한 JEWEL 실내 폭포를 보러 이동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JEWEL 창이 쇼핑몰로 이동~

 

JEWEL

 

L1에서도 볼 수 있지만, 좀 더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저희는 L1 로비에서 L2로 이동하여 실내 폭포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HSBC 레인 보텍스(HSBC Rain Vortex)

세계 최대의 실내 폭포로 쥬얼 창이(Jewel Changi)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HSBC 레인 보텍스는 2019년 4월에 개장한 쥬얼 창이의 중심에서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폭포는 높이가 약 40미터에 달하며, 7층 규모의 쥬얼 창이 건물의 중심을 관통하여 떨어지는 물줄기의 장관을 연출합니다. 거대한 유리 돔 아래 위치한 이 폭포는 자연 채광을 통해 더욱 빛나며, 주간에는 물줄기와 함께 푸르른 식물들이 어우러져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폭포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라이트쇼가 시작되어, 매 시간마다 진행되어 쥬얼 창이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다채로운 빛이 물줄기를 따라 흘러내리며 마치 동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저녁 8시가 다가오면서, 저희는 곧바로 라이트쇼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옆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아이들이 보고 사달라고 하네요.

 

아이스크림이 엄청 귀여워요.

 

식당가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식당가로 저녁을 먹으러 가고 있습니다.

 

식당가를 가기위해 이동하면서, 지하 2층에서도 실내 폭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SONG FA bak kut teh

1969년에 창립된 유서 깊은 레스토랑으로, 처음에는 작은 노점으로 시작했으나, 창립자 Yeo Eng Song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전역에 여러 지점을 운영 중이며, 말레이시아와 중국 등 해외로도 확장하였습니다.

'박꿋태'는 후추와 마늘을 기반으로 한 맑고 매콤한 국물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돼지갈비와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간장, 마늘, 칠리 소스 등을 추가할 수 있고, 뜨거운 국물은 리필이 가능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0~30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 종업원이 QR 코드를 보여주면서 휴대폰으로 스캔하여 주문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종업원들이 중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로는 소통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팅부동'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박끗태'는 정말 흠잡을 데 없는 맛을 자랑합니다. 

아이들도 매우 좋아합니다.

 

치킨은 어른과 아이들 모두의 입맛에 맞습니다. 

아이들이 치킨을 다 먹고 나서도 더 달라고 하네요.

 

싱가포르 여행의 마지막 날을 위한 짠~

 

T1 -> T4 터미널 이동

이제 T4 터미널로 가기 위해 셔틀버스 승차장으로 이동합니다.

 

밖으로 나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T4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바로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다리시면 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버스는 9분에서 26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T4 터미널에 도착한 후 티켓을 발급받고 출국 수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새벽 1시 4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T4 터미널에서 하루를 보내야 됩니다.

 

도착이 일찍 되어 관광객들이 대기하고 있지 않아서, 티켓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티켓 발급과 출국 수속을 마친 후, 면세점으로 가자~

 

 

창이 공항 T4 터미널 면세점

T4가 작은 편이지만, 필요한 품목들은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면세점은 대체로 오후 9시 30분이나 10시에 문을 닫지만, 여기는 자정에 마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편의점과 일부 식당은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면세점에서도 주류가 상당히 비싼 편이라,
주류 구매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면세점에서 찰스 & 키스, 티, 그리고 바차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도 '찰스 앤 키스' 매장이 있습니다. 다양한 '찰스 앤 키스' 매장을 방문한 후의 리뷰는 다음과 같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찰스 앤 키스(Charles & Keith), 패드로(Pedro)

[싱가포르 여행] 찰스 앤 키스(Charles & Keith), 패드로(Pedro)

 

 

바차커피에서 드디어 구매!

 

공간은 아름다운 모형으로 중간이 설계되어 사진 촬영을 위한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T4 맵

 

2층 중간에는 편의점과 식당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미 자정을 넘어서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기 게이트 앞에는 아이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행기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미리 도착해 있습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는 T1부터 T4까지 있어서, 정말 시간을 들여 둘러볼 만한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갑니다. 
다음에 또 여행 올 수 있기를 바라며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