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 전망대, 머라이언 파크

안녕하세요

유니콘파파 입니다.

 

2024년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7월 23일(화) ~ 7월 28일(일)까지 싱가포르에서 3박 6일간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3박 6일 자유여행

 

 

26일 금요일에는 오전 일정을 마친 후 호텔에서 수영을 즐길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전에는 두 곳을 방문하는 일정이 조금 바쁘게 진행이 되더라고요.
한 곳은 '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 그리고 다른 한 곳은 '머라이언 파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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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 전망대

 

 

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

캐피타스프링(CapitaSpring)은 싱가포르 래플스 플레이스(Raffles Place)의 금융 중심지에 위치한 280미터 높이의 초고층 빌딩입니다. 이 빌딩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바로 내부에 숨겨진 푸르른 정원, 즉 스카이 가든입니다. 51층과 52층에 위치한 이 공중 정원은 숲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현대 건축물 속에 자연을 담아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의 경관

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은 싱가포르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여기서 마리나 베이, 센토사, 그리고 도시의 여러 랜드마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하늘이 색을 바꾸고 도시의 불빛들이 하나둘 켜지는 모습을 바라보면, 그 풍경은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전망대는 사방이 개방되어 있어 36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싱가포르의 전경을 놓치지 않고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넓게 트인 시야는 사진 촬영에도 이상적이며,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멋진 배경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녹색 건축물의 상징, 스카이 가든

스카이 가든은 단순한 전망대를 넘어서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곳은 녹색 건축의 아이콘이며, 환경 친화적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수직으로 성장하는 식물들이 건물의 외벽을 따라 자리 잡고 있고, 내부 정원에는 다양한 열대 식물과 나무들이 있어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 정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정원에는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히 앉아 경치를 감상하거나 조용히 생각에 잠길 수 있습니다.

 

방문 시 유의사항

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은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방문객 수 제한으로 인해 정원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반면,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약은 공식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이곳은 도심의 중심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쉽지만, 다른 도심 관광지와의 일정을 조정하면 좋을 것입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머라이언 파크, 차이나타운 등 인근 명소들과 일정을 함께 짜면 싱가포르를 효과적인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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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그랩 어플을 사용하여 택시를 호출하여 '스카이 가든 앳 캐피타스프링'으로~

 

 

 

'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이 있는 싱가포르의 금융 중심지인 래플스 플레이스로 향하고 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 마주한 것은 높이 솟은 건물이었는데, 그것이 친환경적으로 설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약한 방문객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51층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17층부터 20층에 위치한 'Green Oasis'도 방문할 수 있으니, 5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가 있으니 참조하세요.

 

저기 멀리 마리나 베이 샌즈가 보입니다.

 

걸으면서 만난 달팽이는
한국 달팽이보다 훨씬 커요.
우리 딸이 다치지 않게 화단에 올려주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0층으로 내려온 후, 17층까지 걸어 내려가면서 자연스러운 환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20층에만 있어서, 다른 층에서는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엘리베이터로 20층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20층에서 17층으로 내려가려면 원형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계단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사용하여 가위바위보를 하며, 이긴 사람이 한 계단씩 올라가는 게임을 하네요.

 

 

 

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은 싱가포르의 현대적 건축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과의 교감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명소로,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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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언 파크

머라이언 파크는 1972년에 개장했으며,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머라이언(Merlion) 동상이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공원입니다. '머라이언'이라는 이름은 '사자(Mer)'와 '물고기(Lion)'의 합성어, 상반신은 사자이고 하반신은 물고기인 신화 속 생명체를 나타냅니다. 이 특별한 동상은 싱가포르의 기원을 상징하며, '사자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싱가포르(Singapura)의 이름과, 과거 어촌 마을이었던 싱가포르의 역사를 모두 표현합니다.

 

이 머라이언 동상은 높이가 약 8.6미터, 무게가 70톤이며, 싱가포르 강(Singapore River)을 향해 위치하고 있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싱가포르의 중심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머라이언의 입에서 나오는 물줄기는 사진 찍기에 인기가 많아서,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곤 합니다.

 

 

머라이언 파크에서 볼 수 있는 주변 볼거리

머라이언 파크는 단지 동상만 감상하는 곳이 아니라, 싱가포르의 유명한 관광 명소인 마리나 베이(Marina Bay)와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베이와 도시 스카이라인의 멋진 전망을 한눈에 제공합니다.

 

• 마리나 베이 샌즈 : 머라이언 파크에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스카이파크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도시를 반짝이게 하여 사진 찍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 싱가포르 플라이어 : 머라이언 파크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관람차 중 하나인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도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머라이언 파크에서 보는 전망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에스플러네이드 극장 : 머라이언 파크와 가까운 이 극장은 독특한 돔 모양의 외관으로 유명하며, 두리안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의 장소입니다.

 

머라이언 파크 야경

저녁이 되면 마리나 베이와 싱가포르 스카이라인은 화려한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머라이언 동상도 조명을 받아 더욱 멋진 모습을 드러냅니다. 특히,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스펙트라(Spectra)'라는 무료 레이저 쇼를 관람하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 불, 레이저가 조화를 이루는 이 쇼는 머라이언 파크에서 최적의 위치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쇼의 화려한 연출을 통해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머라이언 파크 주변 볼거리

머라이언 파크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 :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럭셔리 브랜드부터 유명 레스토랑까지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머라이언 파크에서 약간의 도보 거리에 있는 이 거대한 정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슈퍼트리 그로브와 클라우드 포레스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 차이나타운 : 머라이언 파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은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현지 음식과 전통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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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가든 엣 캐피타스프링'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의 거리에 '머라이언 파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강 넘어 '마리나 베이 샌즈'를 볼 수 있습니다. 밤에 본다면 불빛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머라이언' 동상이 보입니다. 많은 인파가 '머라이언' 동상에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머라이언 파크는 싱가포르의 역사적인 멋과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 곳입니다.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머라이언 동상을 가까이에서 보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도시의 중심을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밤에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머라이언 파크는 싱가포르 방문의 백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