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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자연과 생태계 조화가 이루는 서천국립생태원

유니콘파파 2024. 9. 18. 16:27

안녕하세요

유니콘파파 입니다.

 

고향인 서천에서 방문할 만한 곳을 찾다가, 자연과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 떠올라 서천국립생태원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 : 충남 서천군 마서면 1210

연락처 : 041-950-5300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무)

 

국립생태원 (nie.re.kr)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서천국립생태원

서천국립생태원은 자연과 생태를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있으며, 국립 생태 연구 기관으로, 생태계 보호와 연구, 교육, 생태 관광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입니다.

 

 

운영시간 및 운영요금

관람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이용요금

대인 : 5000원, 청소년 : 3000원, 소인 : 2000원 이며, 단체는 1000원 할인

 

입장하자마자 '보호자센터/미디리움'까지 갈 수 있는 전기차가 바로 보입니다.
이 전기차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대략 400미터 거리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대기하는 장소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전기차를 타기 전, 약간의 시간 여유가 있어 사진 찰칵~

 

 

저희가 탈 전기차가 오고 있네요~

 

'방문자센터/미디리움'에 전기차가 도착한 후, 저희는 '하다람놀이터'를 거쳐 '에코리움'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다람놀이터

날씨가 좋지 않아서 놀이터에 아이들이 거의 보이지 않네요.

 

놀이터는 초등학생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정해진 이용 시간이 있어서 늦은 시간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놀이터 인근에는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놀이터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서, 아이들이 간식이나 음료를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다람놀이터'에서 놀고 나서, '에코리움'으로 이동해요~

 

'에코리움'으로 가는 길에는 습지와 벼가 심어져 있습니다.
예전에 봤던 허수아비도 여전히 있네요.

 

에코리움

에코리움은 다양한 생태계를 재현한 실내 전시관으로, 열대 우림, 사막, 온대 숲 등 여러가지 생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 구역은 특색 있는 식물들과 그곳에 서식하는 동물들로 가득 차 있어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줍니다.

 

에코리움 앞에 연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연꽃이 만발하면 정말 아름다울 것입니다.

 

내부에 책방뿐만 아니라 기념품점과 카페도 있습니다.

 

 

에코라운지 숨, 쉼

자연을 테마로 한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부드러운 조명과 자연의 소음이 어우러져 힐링 효과를 제공합니다.

 

극지관

극지관은 북극과 남극의 극한 환경을 재현한 공간입니다.

차가운 기온과 독특한 식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눈과 얼음으로 덮인 경관이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펭귄을 볼 수 있으며, 그들의 활동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모형 북극곰도 볼 수가 있습니다.

 

열대관

열대관은 열대 우림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뜨거운 온도와 높은 습도 속에서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열대관에서는 방사 동물인 '워터드래곤'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보지는 못하였지만, 분명 있겠죠?!

 

열대 우림에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열대 우림에는 다양한 곤충과 파충류가 서식하고 있어, 이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열대 우림에는 고무나무와 바나나 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적도를 중심으로 위도 10도 이내 위치한 열대우림은 안중 덥고 습하며 상록활엽수림이 밀림을 이룹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아마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세계육지의 7%에 불과하지만, 지구 생물종의 약 50%가 서식하고 있어 생물종 다양성이 매우 높습니다.

 

 

열대우림 중 아마존산림은 최소 30,000종 이상의 식물이 서식하여 종 다양성이 가장 높고, 동남아시아는 25,000종, 마다가스카르를 포함한 아프리카는 17,000종, 오세아니아는 4,000종 이상이 서식한다.

 

 

사막관

사막관에서는 메마른 환경에서 생존하는 생물들의 적응 능력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살아가는 생물들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막관은 척박한 사막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전시한 공간으로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사막과 나이브 사막, 북아메리카의 소노라사막, 미국 서부의 모하비사막, 남미 아타카마사막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사막지역을 배경으로 사막여우, 방울뱀, 독도마뱀 등 다양한 사막의 동물을 비롯하여 약 300여 종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극한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중해관

지중해관은 따뜻한 기후에서 자생하는 식물과 동물들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올리브 나무와 라벤더가 자생하는 이곳은 지중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지중해 기후에 적합한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특히 허브류가 많아 그 향을 즐기며 관람이 가능합니다.

 

온대관

온대관은 온대 지역의 다양한 생물과 식물들을 재현한 공간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맞는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계절에 맞춰 자생하며, 관람객들은 계절의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식당, 매점

식당과 매점은 2층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놀이터뿐만 아니라 에코리움 내부에도 매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당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여 '풀'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에코리움에서 나가기 위해 매표소로 걸어가던 중 '동물보호시설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부상당한 야생 동물이나 불펌 포획된 동물들을 구조하여 치료하고, 회복된 후 자연으로 돌아보내는 과정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매표소 근처로 돌아오는 길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야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언덕 중앙 부근에 있는 독수리는 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독수리의 왼쪽 상단 날개뼈가 부러져 날지 못한다고 합니다. 

 

에코리움에서 매표소까지 가는 길 중간쯤에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면 출구가 매표소 근처에 나타납니다.

 

서천국립생태원은 모든 이가 한 번쯤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어린이들도 좋아하며, 자연과 생태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식물과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자가용으로 이동 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기차를 이용할 경우 장항역에서 내려 전기차를 타고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