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호수공원 근처에 미인계 오창점이 있어요.
닭도리탕에 파김치가 들어있고
숙성된 부드러운 닭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만드는 곳이지요
닭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매장 주차장이 넓게 되어있어서
회사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영업정보
- 영업시간: PM4시 ~ A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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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일요일 점심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합니다
- 전화번호: 0507-1451-5636
매장은 깔은한 인테리어로 되어있으면서 4인테이블이 있으며
단체 손님도 맞이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단체방문도 가능하여 회사 회식하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메뉴판 옆에 미계도리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었어요,
*라면 사리는 무료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으며 부족한 육수는 호출 후 리필가능합니다.
메뉴판을 보면 사이즈가 중, 대로 선택이 가능하며
맵기 조절이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보통맛, 매운맛, 지옥맛 3단계의 맵기로 나눠져 있어요.
저희는 3인이 가서 중을 주문했습니다.
중사이즈가 나와서 끓기 시작하면 닭가습살과 파김치를 먼저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첫 한입이 소주 각이네요^^
국물이 많아 보이지만 끓이다 보면 알맞게 국물의 양이 맞춰진답니다.
부드러워 보이는 닭가슴살입니다.
파김치도 먹음직스럽게 많이 들어 있답니다.
거의 조리가 되어 나와서 5~10분 정도 팔팔 끓인 후에
닭다리 살도 먹을 수 있습니다.
사이드 반찬도 잘 나와서 반찬을 쫌 먹고 있으면 닭이 다 익더라고요.
6시간 동안 숙성한 닭가슴살에 파김치의 조합이 정말 대단합니다.
너무 부드러워서 닭가슴살 같지 않습니다.
파김치랑도 한점 먹어보고
개인마다 이 소스를 주는데 닭고기에 찍어 먹는 소스라고 합니다.
기름장에 다진 마늘이 들어있습니다.
와우~ 고소하면서 마늘로 인한 알싸한 맛이 나서 좋습니다.
닭다리살 파무침을 시켰습니다. 옆테이블에 덜어줘서 모양이 흐트러져있네요,ㅜㅜ
파를 얇게 썰어서 줘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감자전 2조각은 치즈를 묻히지 않고 먹어보기 위해 따로 올려놓은 거랍니다.)
크림치즈도 적당하게 올려 주셨답니다.
꼭꼭 꼭 시켜야 하는 치즈감자전입니다. 아시죠 ???
감자전 재료가 같아도 기술이 있어야 하잖아요 바삭바삭
크림을 쓰윽 바른 후에 잘라서 옆에 있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납니다.
매운 음식만 있는 줄 알고 가족과 함께 못 올 거라 생각했는데
사이드 메뉴에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음식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와 봐야겠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오창 호수공원으로 나들이 오시는데
가족들과 함께 미인계 오창점에서 외식을 추천합니다.^^